평택해경-경기도 교육지원청, 청소년 진로 교육 활성화 협력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전날 경기도 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책협의회와 청소년 진로 교육 활성화 방안에 뜻을 모았다고 11일 밝혔다.

평택해경은 지난해부터 지역 청소년들 대상으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택교육지원청과 협력해‘꿈드림’이라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날 경기도 교육장 정책협의회의 교육장 등 11명은 평택해경에 방문해 평택해경이 운영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교육장 등 11명은 각종 상황을 처리하는 종합상황실과 유치장 및 경비함정을 둘러보며 해양경찰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이들은 구명조끼를 직접 착용하고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에 동참하는 한편 해양안전문화 인식 개선에 협력하고 경기권 청소년들에게도 진로탐색 기회를 확대해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해양경찰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적합한 직업을 찾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올해 상반기‘꿈드림’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약 420명의 청소년에게 해양경찰 직업을 알리는 데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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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2] 경기도 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책협의회 교육장들이 구명조끼를 착용하고‘구명조끼 착용 생활화’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JPG
• [사진 1] 경기도 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책협의회 교육장들이 해양경찰 함정을 견학하고 있다..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