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특공대 이석형 경위,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수상 - 해양경찰의 귀감이 된 이 경위에대한 대통령 표창 전달식을 갖고, 축하하고 격려해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을 받고,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남해청 특공대 폭발물처리(EOD)팀장 이석형 경위에 대한
표창 전달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로 10번째를 맞은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인사혁신처에서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고, 적극적인 업무로 우수한 공적을 세운 공무원을 선발해 훈장과 포장
등을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인사혁신처는 지난해 7월부터 전국 110만여 명의 국가·지방직 공무원 중 국민과
기관별로 추천한 후보자를 심사해, 12월 26일 55명의 ‘제10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자’를 선정했고, 이 중 이석형 경위는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이 날 장인식 청장은 남해청 대회의실에서 이석형 경위에 대한 대통령 표창
전달식을 갖고, 해양경찰의 귀감이 된 이 경위에게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 경위는 2005년 해양경찰관으로 임용된 후 약 20여년간 불법외국어선 단속,
국가 중요행사 대테러 VIP 경호·경비 등 헌신적인 활동을 해왔고, 변화하는
테러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장비를 개발해 특허·실용신안 4건을 등록하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석형 경위는 “함께 근무하는 동료들과 이뤘던 공적들을 대신해 명예로운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해양경찰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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