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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4월 10일~5월 25일 국민을 대상으로 ‘해양경찰 창작노래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50곡이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48팀이 참여했으며 가요, 동요, 트로트, 랩 등 다양한 분야의 곡 50편이 접수됐다.
공모곡 중에는 강한 파도 속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조하는 해양경찰의 모습을 담은 노래, 자녀들이 해양경찰인 아버지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노래 등 해양경찰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다양한 내용의 노래들이 포함돼 있다.
이번 공모전은 1차 자체 심의 후 국민과 내부 만족도 평가를 거쳐 최종 음악 전문가 심의를 통해 7월 중 당선곡을 발표할 예정이다.
당초 6월 중 최종 우수작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예상 밖의 많은 곡이 응모돼 더욱 공정하고 심도 있는 심사를 위해 최종 발표를 7월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향후 우수작은 ‘해양경찰 노래’로 지정하고 각종 해양경찰 행사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은 공모된 노래가 거친 바다에서 근무하는 해양경찰관들이 사명감을 갖고 임무를 수행하는 밑거름이 돼 국민에게 질 높은 해양안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대훈 대변인은 “처음 실시한 공모전에 많은 국민이 참여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공모된 노래가 국민이 해양경찰에 보내주신 응원의 목소리라 여기고 국민만을 위해 봉사하는 해양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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