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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활동 성수기(5~9월)가 다가옴에 따라 수상레저 이용객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수상레저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에 따르면, 지난 해 수상레저 활동객 519만명 중 5월에서 9월 기간에 활동객이 415만명으로 연간 이용객의 80%를 차지했다.
5월에서 9월 기간에는 레저 활동하기에 좋은 시기로 레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강과 바다를 찾는 행락객이 늘어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청에서는 수상레저 안전문화 확산운동을 펼치고, 수상레저 사업장과 시설물 점검을 통해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지역별로 수상레저 주요 활동지와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을 선정하여 파출소와 경비함정을 통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이 예상되는 장소 발견 시 지방자치단체와 협의하여 수상레저 금지구역 지정 또는 경고판을 설치하여 안전사고를 미리 방지할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레저기구의 단순 표류가 충돌 등의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레저 활동에 앞서 안전점검을 생활화하도록 안전표어 스티커 부착 운동과 함께 분실된 수상레저기구 발견 시 빠르게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도록 소유자 확인카드도 동시에 제작·배부한다.
특히 ▲구명조끼 미착용 ▲사업장 내 무질서 운항 ▲미등록 영업행위 ▲보험 미가입 ▲무면허 레저기구 조종 등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 사전 홍보활동을 한 뒤 합동점검 단속반을 운영하여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 할 방침이다.
해양경찰청 박상춘 수상레저과장은 “수상레저 활동시 반드시 안전장비 착용과 장비점검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국민이 안전하게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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