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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과 해양환경공단이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공동 대응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은 25일 경기도 양평에서 해양환경공단과 ‘긴급구난 공동대응 및 방제업무 미래발전 방안’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양 기관 전문가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국민적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구난 공동대응팀 운영 활성화 방안과 방제업무 미래발전 협력에 대해 토의했다.
또 지난해 12월 충남 보령 앞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오염 사례를 통해 저수심 지역에서 기름을 옮기는 작업 등 긴급구난 대응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이들은 방제 현장에서 느낀 어려움과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향후 방제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과 예방분야 분임토의 결과 발표와 외래강사 특강 등을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임택수 해양오염방제국장은 “높아진 국민의 안전·환경의식에 부응하고 오염사고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양 기관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상호 업무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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