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선박의 사법질서 저해행위에 대한 대응방안 모색 -
부산지방검찰청(검사장 김기동)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23일 남해해경청 1층 강당에서 해양범죄연구회와 해양범죄 등
전문검사 커뮤니티와 공동으로 주관한 『제14회 해양범죄연구회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 해양범죄연구회는 부산지방검찰청, 남해지방해양경찰청, 한국해양대학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산지방해양안전심판원 등 각계 해양
분야 전문가로 구성
이번 세미나에서는 「감수보존선박 팔라디호(PALLADIY) 도주·검거사례」와「불법행위 외국선박과 긴급추적권의 행사요건」에 대한 주제로
발표하고 토론 하며 다각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세미나 참석자들은 불법행위를 저지른 외국선박이 영해 밖으로 도주하는 경우 이에 대한 대비책의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부산지방검찰청과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범죄연구회 활동을 비롯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해양범죄에 대한 전문성과
수사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