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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제25호 태풍‘콩레이’가 북상함에 따라 지난 4일 오후 4시 상황판단회의를 가진 뒤 광역구조본부를 구성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남해청 소속 해경서장들과 화상으로 연결해 태풍의 예상 진로와 영향을 분석하고, 각 기능별 태풍 대비에 관한 사항을 점검하고 논의했다.
이에 남해해경청은 태풍 통항선박과 조업어선을 대상으로 조기피항을 유도하고, 항포구ㆍ해안가 순찰을 강화해 정박선박과 시설물의 피해예방을 하는 등 태풍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전력 대응할 방침이다.
5일 오전 10시 기상청에 따르면 중형 크기의 태풍 '콩레이'는 계속 북서진하다 점차 북동 쪽으로 진행 방향을 바꿀 전망이며, 6일 아침 제주도를 지나 오후에는 부산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5일 오전 남해청 관내 여객선 22척과 유ㆍ도선 121척은 모두 피항했고, 어선 19,443척은 대부분 안전 항포구에 피항 또는 양육중이며 일부 조업어선에 대해서는 조기입항을 독려하고 있다.
김홍희 남해지방해경청장은 “태풍이 남해안에 영향을 미치는 5~6일에는 해안가 침수와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월파 등에 따른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해안가로의 접근을 삼가고, 해양종사자들은 선박과 해양시설물의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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