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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의 수호자, VTS ’해양경찰로 이관 10년째
작성자 곽민지 등록일 2024.06.05


‘바닷길의 수호자, VTS ’해양경찰로 이관 10년째 

- 2014년 정부조직법 개편 이후 해양경찰 내 조직으로 10년 동안의 변화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채광철)은 2014년 11월 정부조직법이 개편되며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으로 이원화돼 있던 해상교통관제(VTS) 업무가 해양경찰 하나의 조직으로 통합된 지 10년째를 맞았다고 24일 밝혔다.


2014년 이후 해양경찰청에 ‘해상교통관제과’, 남해해경청에는 ‘해상교통관제계’가 신설되어 정책기능과 항만과 연안을 아우르는 선박통항 관리로 VTS 현장의 집행 기능이 강화되었다.


※ VTS(Vessel Traffic Service, 해상교통관제) : 선박교통의 안전을 증진하고, 해양환경과 해양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선박의 위치를 탐지하고 동정을 관찰하며 안전에 관한 정보와 항만운영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또 지난 10년간 남해청 관제사 인력은 113명에서 현재 139명으로 약 23% 늘어났고, 남해권 관제구역은 2,782km²에서 5,154km²로 약 2배 확대되었다.


2014년 이전 VTS센터에서는 선박 동향 등 해상의 움직임을 관제사의 ‘눈’으로만 확인했으나, 해경청 일원화 이후에는 경비함정‧파출소‧구조대와 함께 하며 ‘눈’과 ‘손·발’이 하나 된 입체적 관리 시스템으로 바뀌게 됐다.


특히 VTS센터와 경비함정 등 현장세력들은 신속히 협업해 오며 음주운항자 적발, 해양오염 방제, 조난선박 구조와 같은 굵직한 성과를 내왔고,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 측면에서는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남해해경청은 28년까지 레이더 2대(경남 거제, 부산 기장)를 추가로 설치해 관제구역을 6,039km²까지 늘려 항만에서 연안을 항행하는 선박들의 해양사고 예방에 주력 할 방침이다.


채광철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VTS는 선박과 직접 교신, 소통하며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 며, “나날이 확대되는 역할만큼 앞으로도 바닷길의 안전을 위해 발전해가는 VTS를 기대해 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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