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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파출소 도동출장소 해양경찰관님을 칭찬합니다 상세보기 표 - 제목, 작성자, 등록일, 내용, 첨부파일로 구성
울릉파출소 도동출장소 해양경찰관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강** 등록일 2025.07.01
지난 6.28.(토)에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제주도에서 가족들과 함께 울릉도, 독도 여행을 마치고 포항으로 가는 울릉크루즈 승선(12:20 출항)을 위해 도동항에서 개인택시에 탑승했습니다.
택시기사님과 의사소통 과정에 자연스럽게 저동항으로 이동하게 되었습니다.
저동항에 하차 후 주변을 둘러 보니 배를 기다리는 사람도 없고,  주변이 너무나 조용한 상황인 것입니다.
아차하는 순간 포항으로 가는 울릉크루즈가 출발하는 사동항으로 가야 하는데 잘못 왔구나 판단이 들었습니다.
시간은 없고, 주민들께 여쭤보니 택시도 자주 없다고 하여 절망감에 빠져 있을때 황급히 울릉파출소(도동출장소)가 인접해 있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파출소에 들러 12:20분 사동항에서 포항으로 출항하는 울릉크루즈를 승선해야 하는 상황을 설명드렸더니 어떤 경찰관님께서 우리들의 얘기를 듣고는 반사적으로 도와주셨습니다.
개인 차량을 이용하여 저동항에서 사동항으로 우리 가족들이 안전하게 울릉크루즈에 승선할 수 있도록 조치해주셨습니다.
만약에 그날 승선하지 못하면 크루즈 배편 예약, 항공편 예약, 숙소 예약 등 불편한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을 것입니다.
저희들의 고충 해결과 안전을 위해 봉사해 주신 해양 경찰관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자기를 희생하면서 국민을 보살펴 주시는 해양경찰관님들이 있기에 저희들은 두발 쭉 뻗고 지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날 제대로 감사 인사 못 드리고 와서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 올립니다. 
저는 공무원연금공단 제주지부(064-720-1601)에 근무하고 있습니다. 다음에 제주에 오실 기회 있으시면 꼭 만나 뵙고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해양경찰 여러분 모두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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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수총 1개

  • 문** 2025.07.10

    안녕하십니까.
    해양경찰청장입니다.

    귀하께서 칭찬해 주신 동해해양경찰서 직원들에게는 격려로써 사기를 진작하고,
    항상 변함없는 친절과 봉사의 자세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봉사자로서의 책임을 다하도록 당부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해양경찰은 기본임무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5년 7월 10일

    해양경찰청장 김 용 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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