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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3일 밀양강 주변에서 심폐소생술로 인명을 구조한 팽동기 해양경찰관을 칭찬합니다 상세보기 표 - 제목, 작성자, 등록일, 내용, 첨부파일로 구성
지난 9.3일 밀양강 주변에서 심폐소생술로 인명을 구조한 팽동기 해양경찰관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원** 등록일 2023.09.11
안녕하십니까? 저는 지난 9.3일 밀양강 둔치에서 발생한 인명구조 해양경찰관을 칭찬하고 싶어 글을 올립니다.
 오후 2시경 한 여성이 쓰러져서 있다고" 사람 살리라"는 비명소리를 듣고  막 뛰어 갔습니다. 그날 밀양강 둔치에는 행사가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웅성웅성하고 있었지만 갑작스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해야 될지 모른채 지켜보고 있었는데 
신체건강한  한 남성이 빠르게 오더니 심폐소생술을 시도 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여전히 어찌할 바를 몰라 주변에서 119에 신고하라고 소리를 지르고 저는  쓰러진 분의 신발을 벗기고 계속 마사지를 하였고  cpr을 계속 진행하였습니다.
 행동을 보니 아주 전문적인 그런 분으로 보였고 입고있는 검정색 티에는 해양경찰이라는 글씨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었습니다. 이마에 땀이 날정도로 열심히 반복적으로 CPR을 했습니다. 그날은 상당히 무더웠고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흐를 정도였습니다. 몇 분이 지났을까 하던 동작을 멈추고 코를 살피더니 호흡을 하는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 말이 떨어지자 말자  쓰러져 있던 여성이 호흡을 하기 시작햇고 괜찮냐고 묻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아 이제 괜찮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는사이 119앰 블런스가 도착하였습니다. 2분이 오셔서 여러가지 기본적인 건강상태를 체킹했습니다. 그때는 의식이 돌아와 말을 할 수 있는 상태였기에 기본적으로 당을 확인하고 혈압을 체킹하는 듯 여러가지 물었습니다. 119가 도착하기 전에 상황이 마무리 되었고 구두체킹과 간단한 검사를 마친 후 들것으로 앰블런스가 있는 곳으로 함께 이송을 하였습니다. 밀양시에 있는 모병원으로 간다는 것을 확인하고 조금 전에 심폐소생술을 하였던 분에게 수고 했다고 인사를 전하고 헤어졌습니다. 그분이랑 통성명을 하는 인사 과정에서 해양경찰(여수해경 소속)이라는 것을 확인하였고 이렇게 선행을 칭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정말 긴박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하지 않았다면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아무도 무르는 상황에서 솔선수범하신 팽동기 순경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휴일임에도 적극적인 행동으로 생명을 살리신 그 행동에 칭찬을 해 주고 싶습니다. 해경의 명예를 드높인 팽경찰관님께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해양경찰이 있어 든든한 하루였습니다.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그날을 생각하면 가슴이 마구 뛰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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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댓글수총 1개

  • 김** 2023.09.18

    안녕하십니까.
    해양경찰청장 김종욱입니다.

    먼저 우리 해양경찰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원종하 님께서 칭찬해 주신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항공대 직원에게는 직접 격려로써 사기를 진작하고,
    항상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봉사자로서 책임을 다하도록 당부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해양경찰은 기본임무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국민의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 부탁드리며,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3년 9월 18일

    해양경찰청장 김 종 욱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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