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해경청, 24년 시민인권단 정기회의 개최 - 국가인권위 부산인권사무소와 협업해 「작은 인권 전시회」도 가져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5일 오전 남해청 대강당에서 학계·법조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24년 시민인권단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해청 시민인권단은 해양경찰의 인권과 관련된 제도·정책 등에 대한 민간 자문 기구로서 총 12명의 전문위원이 활동 중이나, 이날 정기회에서 고영태 변호사(법무법인 해인) 등 6명의 신규위원을 추가로 위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남해해경청에서 추진했던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 노력을 공유하는 한편, 수사 인권 활동과 경미범죄 심사 제도와 같은 인권정책에 대한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남해청 1층 로비에서는 UN 인권포스터를 게재하고, ‘작은 인권전시회’도 가지며 위원들과 함께 인권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인식 청장은 “오늘 정기회의 때 위원들과 국민인권에 관해 논의한 내용들이 해양 경찰업무에 잘 반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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