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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 신종 재난상황 수난 대비 기본훈련 상세보기 표 - 제목, 작성자, 등록일, 내용, 첨부파일로 구성
남해해경청, 신종 재난상황 수난 대비 기본훈련
작성자 곽민지 등록일 2024.09.13


남해해경청, 신종 재난상황 수난 대비 기본훈련

- LNG 유출로 인한 화재 상황을 가정해 5개 관계기관이 함께 모여 실제 기동훈련 -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11일 오전 울산 신항부두에서 LNG 추진선박의 연료(LNG) 유출로 인한 화재사고를 가정한 관계기관 합동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시행했다.


수난대비 기본훈련은 ‘수상구조법’에 따라 수상에서 자연적ㆍ인위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조난사고에서 생명과 신체,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난구호협력기관, 민간단체 등과 함께 매년 진행하는 법정 훈련이다.


최근 친환경 및 탄소중립을 위한 ‘전기차 운행’이 확대되고 있는 것처럼, 해운업계에서는 액화천연가스(LNG)를 연료로 하는 선박(LNG추진선)의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다.


LNG는 해상 유출 시 해양오염 사고 가능성이 낮은 반면, 다양한 형태의 화재ㆍ폭발. 극저온 기체와의 접촉으로 인한 선체 균열과 인명피해 등 복합재난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이에 남해해경청은 ‘LNG 추진선’을 새로운 유형의 재난을 가져올 수 있는 선박으로 보고, LNG 유출시 화재 진압, 인명구조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실전 중심의 현장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울산항만공사, 소방본부, 울산화학재난방재센터 등 5개 유관기관과 DMAT(재난의료지원팀)가 참여했으며, 함선 9척과 항공기 1기, 차량 13대 등이 동원되었다.


특히, 사고 초기, 해상에 유출된 LNG의 유해성을 신속하게 판단해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보내고, 육ㆍ해상 합동으로 인명구조ㆍ화재 진압, 유해가스 제독 등 신종 재난상황에서의 민ㆍ관이 함께 협력해 대응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장인식 남해해경청장은 “오늘 훈련을 통해 새로운 유형의 재난 사고가 났을 때 그 대응 절차와 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계기가 되었다” 며, “해상에서의 수난구호 총괄기관으로써,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더 공고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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