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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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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해양오염사고 대응 도상훈련 실시
- 대규모 화학물질 유출 상황 가정해 실전 대응력 집중 점검 -
인천해양경찰서장(총경 양종타)은 20일 청사 지역구조본부실에서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한 대응체계 점검과 관계기관 협력 강화를 위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상에서 위험·유해화학물질 유출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방제대책본부 운영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지역방제대책본부 본부장인 양종타 인천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인천해수청,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해양환경공단, 인천119특수대응단 등 관련 지자체와 시흥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한국예선업협동조합 등 관계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훈련은 북항-내항 사이 인근 해상에서 8천톤급 케미컬선과 5천톤급 화물선이 충돌하여 케미컬선에 적재된 위험‧유해화학물질(파라자일렌)이 화재·폭발 후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지역방제대책본부를 가동한 가운데 각 대응부・반에 편성된 요의 임무에 따른 역할 수행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지역방제대책본부는 지속성 기름 10~50㎘, 비지속성 기름 또는 위험‧유해물질 100~300㎘이 유출되거나 유출될 우려가 있을 때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구성된다. 인천해양경찰서장은 “해양오염사고는 초기 대응이 피해 규모를 결정짓는 핵심인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된 문제점은 매뉴얼에 반영하고 현장에서 즉시 작동할 수 있도록 방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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