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중구 하나개해수욕장 갯벌 일부 구역 순찰 강화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2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출입통제구역에 대한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한다.
출입통제구역은 중구 무의동 하나개해수욕장 갯벌 일부 구역이다. 인천해경은 2021년 고립사고 다발지역인 이곳을 출입통제구역으로 지정했다.
해당 구역은 ‘일몰 후 30분부터 일출 전 30분까지’, ‘주의보 이상 기상특보 발표 시’ 출입이 통제되며, 위반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천해경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갯벌 활동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극적인 사고 예방활동을 펼친다.
특히 행락객이 집중되는 시기와 야간 등 취약시간대, 기상악화 시 순찰을 강화한다.
또 출입통제구역 알림판과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출입통제구역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활동도 전개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갯벌 활동을 하기 전 물때 확인은 물론 휴대전화 알람 설정과 구명조끼 착용, 2인 이상 활동 등 해양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야간이나 기상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갯벌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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