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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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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때 확인 및 휴대전화 알람 설정, 구명조끼 착용, 기상 나쁘면 바다 들어가지 말아야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가 4일부터 9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
이 기간은 대조기로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평소보다 크고 물이 들어오는 속도가 빨라 갯벌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데다 특히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바다를 찾는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인천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및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좋아 바다를 찾는 행락객과 갯벌 활동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야간이나 안개가 껴있을 때는 바다에 들어가지 말아야 하고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등 해양안전수칙을 꼭 지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바다내비’, ‘해로드(海Road)’, ‘안전해(海)’ 등 앱(App)을 다운로드받아 이용하면 조석표 등 다양한 해양안전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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