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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해상풍력단지 선박 충돌사고 대응 수난대비기본훈련 실시 - 13개 기관·단체 참여… 해양사고 대응 역량 강화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백학선)은 1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 자은도 북방 해상에서 해상풍력 발전기 구조물과 선박이 충돌한 사고를 가정한 ‘26년 4차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상풍력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사고에 대비해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고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목포해양경찰서를 비롯해 신안군청, 신안소방서, 해군, 해양환경공단, 목포한국병원, 해양재난구조대와 사업 주체인 전남해상풍력(주) 등 민·관·군 13개 기관·단체가 참여해 기관 간 업무 분담과 단계별 대응 능력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관광객의 어선 화재 신고를 시작으로 ▲구조세력 현장 이동 ▲선박 화재 진화 및 인명 구조 ▲발전기 내 응급환자 이송 ▲해양오염 방제 등 복합적인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총 17척의 함정과 헬기 1대, 130여 명이 참여해 훈련의 중요성을 더했다.
백학선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서·남해권 해상풍력단지 확대에 따라 해양사고 위험도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정기적인 훈련과 대응체계 점검을 통해 해양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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