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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질환으로 생명이 위급한 낙도의 주민이 해양경찰의 신속한 헬기 이송 덕택에 목숨을 건졌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거문도출장소는 주말인 지난 25일 밤 9시, 70대 후반의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거문도 삼산보건지소로부터 접수했다. 파출소는 즉시 해양경찰관들을 현장으로 출동시키는 한편 육지이송을 위해 구조정 출동을 준비했다. 그런데 환자의 상태는 더욱 악화되어 구조정이 아닌 헬기 이송이 필요했다.
상황을 접수한 서해해경은 즉시 여수회전익항공대에 출동지시를 내렸다.
여수공항을 이륙한 서해해경 헬기는 육지에서 90여km떨어진 거문도 헬기장에 도착해 환자와 보호자를 탑승시켜 신속히 귀환길에 올랐다.
헬기에 동승한 해양경찰 구급대원 등은 지속적으로 환자의 상태를 체크하는 한편 육상의 소방과도 연락을 취했다. 서해해경 헬기는 이륙으로부터 30여분 후 여수공항에 도착했고, 환자를119에 인계해 무사히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병원 검사 결과 이 환자는 심장 부근의 대동맥 손상으로 자칫 시간을 지체했을 경우 목숨이 위험한 상황이었다. 서해해경의 긴급 출동과 보건지소의 신속한 대처가 위험에 처한 국민의 생명을 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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