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바다를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중앙해양특수구조단

HOME

글자크기 확대 글자크기 원래대로 글자크기 축소 프린트

HOME


복합 해양사고 대응 현장 실기동(FTX) 종합훈련 실시 상세보기 표 - 제목, 작성자, 등록일, 내용, 첨부파일로 구성
복합 해양사고 대응 현장 실기동(FTX) 종합훈련 실시
작성자 김진희 등록일 2024.07.09
중앙해양특수구조단, 복합 해양사고 대응 현장 실기동(FTX) 종합훈련 실시

- 잠수지원함, 구조정, 소형방제정 등 중특단 전 세력을 동원한 훈련 실시
- 익수자 구조, 전복·침몰선박 수중수색 및 해양오염방제 등 종합역량강화 기대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오늘(7월 9일) 부산 영도구 국제크루즈터미널 인근 해상에서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이하 중특단) 모든 세력이 참여하는 ‘복합 해양사고 대응 현장 실기동(FTX)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어선 간 충돌사고 발생으로 충돌한 어선 중 1척은 전복, 다른 1척은 침몰되어 승선원 총 6명 중 3명은 해상으로 탈출하고 나머지 3명은 실종되고, 선박 연료유가 해상으로 유출되어 해양오염이 발생한 복합적 해양사고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하였다. 

오전 10시 30분, 중특단 상황대응실로 어선 충돌 사고상황이 접수되면서 훈련은 시작되었다. 전 구조대원 비상소집과 함께 대기근무자는 구조정에 탑승하여 현장으로 즉시 출동하고 이후 비상소집된 특수구조팀은 잠수지원함에 편승하여 긴급 출항했다.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한 구조정에서 구조대원이 해상으로 투입되어 해상에 표류중인 익수자 3명을 구조하고, 이어서 전복된 선박에 잠수장비를 착용하고 진입하여 선내 에어포켓에 있던 생존자 1명을 구조하고, 선체절단을 통해 선내 고립되어있던 생존자 1명을 추가로 구조했다. 

생존자로부터 백두호 선장이 탈출하지 못하고 어선이 침몰한 상황을 확인하고 탐색장비를 활용하여 침몰어선의 위치를 확인하고 이후 테크니컬잠수와 SSDS(표면공급식잠수) 잠수장비를 활용한 침몰선박 선내수색으로 실종자 1명을 인양했으며, 전복선박 연료유 유출로 해양오염이 발생하여 오일펜스, 유회수기, 유처리제 등 방제장비를 활용하여 오염 방제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에는 중앙해양특수구조단 소속 잠수지원함, 구조정 등 함정 3척과 본단 전 직원(90여명)이 참여했으며, 최초 상황접수 후 비상소집, 긴급출동, 익수자 구조, 오염방제, 수중수색 등 사고대응 전 과정을 실전과 같이 진행함으로써 실제 복합 해양사고 발생시 대응 절차를 훈련하고 점검했다. 

특히, ROV(원격수중탐색로봇) 등 수중 탐색장비와 스쿠버 잠수 외에도 SSDS(포면공급식잠수), 테크니컬잠수 등 중특단이 보유한 모든 잠수기법을 적용하여 수중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양종타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은 “오늘 훈련은 중특단이 보유한 전 세력과 잠수기법을 동원한 종합상황 대응훈련으로 중특단의 현장 대응능력과 구조 역량을 전체적으로 점검하는 기회가 됐다. 다만, 훈련해역 해무로 인해 항공기가 훈련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다.”며, “오늘 훈련에서 발굴된 개선사항을 보완하는 한편,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신속한 현장 대응과 성공적 구조활동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첨부파일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해양경찰청이(가) 창작한 복합 해양사고 대응 현장 실기동(FTX) 종합훈련 실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해양경찰청이(가) 창작한 복합 해양사고 대응 현장 실기동(FTX) 종합훈련 실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 만족도 조사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어느 정도 만족하셨습니까?

만족도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