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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해상화학사고 대응 합동 훈련 실시 - 위험유해물질 유출 시 사고대응력 강화를 위한 복합사고 훈련 전개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양종타)는 17일 오후 인천 북항 관공선부두에서 2026년 해상화학사고 대응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형 선박의 통항이 빈번하고 기름 및 위험유해물질(HNS) 저장시설이 다수 분포하고 있는 인천항의 특성을 고려하여, 케미컬운반선에서 벤젠 유출에 따른 화재 발생·인명구조 등 복합사고를 가정한 대응 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인천해경, 119특수대응단, 제물포소방서, 서해소방서, 인천시 서해구청, 해양환경공단 등 총 12개 기관 약 90여명의 인원이 참가하였다. 해상화학사고 대응훈련은 모의사고선에서 화물 적하 작업 중 벤젠 유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관계기관과 인명구조, 화재진압, 유출물질탐지, 방제조치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훈련 진행하였으며, 방제19호정, 소방정 등 선박 7척, 분석차량, 가스탐지기, 열화상카메라 등 화학사고 대응기자재가 동원되었다. 또한, 해양경찰 해안방제기술 컨설팅 전문위원이 참여해 방제훈련 전반에 걸친 자문과 훈련평가를 통해 방제 전문기술을 공유했다. 양종타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학물질 유출로부터 발생 될 수 있는 다양한 복합해양사고에 대비하여 관계기관 간 임무 및 역할을 점검하고 공동 사고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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