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때 확인 및 휴대전화 알람 설정, 구명조끼 착용, 기상 나쁘면 바다 들어가지 말아야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 ‘주의보’를 발령한다.
이 기간은 설 명절을 맞아 도서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바다를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데다 만조와 간조의 수위 차가 크고 조류의 흐름이 빠른 대조기로 갯벌·연안활동 시 안전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인천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설 명절 연휴로 바다를 찾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연안활동을 할 때는 2인 이상 함께 하고 위험구역 출입금지,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등 해양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바다내비’, ‘해로드(海Road)’, ‘안전해(海)’ 등 앱(App)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조석표 등 다양한 해양안전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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