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때 확인 및 휴대전화 알람 설정, 구명조끼 착용, 기상 나쁘면 바다 들어가지 말아야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가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안전사고 위험예보‘주의보’를 발령한다.
이 기간은 조수 간만의 차가 큰 대조기인데다 주말에는 바다를 찾는 행락객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갯벌 고립 등 연안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인천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조석 시간에 맞춰 해·육상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해수면 온도도 낮아져 해양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연안활동을 할 때는 위험구역 출입금지, 구명조끼 착용, 물때 확인, 2인 이상 함께 활동 등 해양안전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바다내비’, ‘해로드(海Road)’, ‘안전해(海)’ 등 앱(App)을 다운로드 받아 이용하면 조석표 등 다양한 해양안전정보를 얻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