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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경, 대조기·연휴 기간 해양사고 잇따라… 물때 확인·구명조끼 착용 당부
작성자 강다령 등록일 2026.10.12

인천해경, 대조기·연휴 기간 해양사고 잇따라… 물때 확인·구명조끼 착용 당부

- 해루질 실종·사망, 낚시어선 좌초·침수, 갯벌 고립 등 신속 대응… 도서지역 응급환자 이송도 -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장대운)는 대조기와 한글날 연휴 기간인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해루질 실종 사망사고와 낚시어선 좌초·침수, 갯벌·갯바위 고립사고 등에 대응하고, 도서지역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등 해상 안전관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9일 오전 1시 6분께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서 해루질을 하던 남성이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으며, 다음 날인 10일 오전 3시 23분께 실종자를 발견했으나 숨진 상태였다. 이어 10일 오전 7시 43분께 인천 영종구 팔미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이 좌초·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에 나섰으며, 승선원 22명 전원을 무사히 구조했다. 다음 날인 11일 0시께 인천 옹진군 선재도 인근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해경이 현장에 출동해 이들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같은 날 오후 4시 40분께는 영흥도 비석바위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 중이던 2명이 조석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고립됐으나, 해경이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이와 함께 대조기와 연휴 기간 승봉도·굴업도·덕적도 등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이송에도 나서는 등 인천해경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을 이어갔다. 장대운 인천해양경찰서장은 “대조기와 연휴 기간 다양한 해양사고가 발생했지만,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인명 구조와 응급환자 이송에 최선을 다했다”며 “갯벌과 갯바위 등 연안에서 활동할 때는 사전에 물때와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해경은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월 8일부터 15일까지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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