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법 외국어선 극성수기 조업질서 확립을 위한 단속활동 강화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명준)이 중국 타망어선 조업 재개 등 외국어선불법조업 본격화에 대비, 상시 대응 태세를 갖추고 해양주권 수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해해경청은 지난 달, 이명준 청장의 해상특수기동대 작전준비 태세 점검을 시작으로 서해어업단과의 합동훈련, 불법 외국어선 단속 전략회의 개최, 최신 광학장비를 이용한 불법어구 탐색 항공순찰 등을 시행 중이며,
지난 6일에는 안전총괄부장이 가거도 인근 해상을 항공순찰하며 불법 외국어선 분포,검문검색 현장,경비함정과 항공기 합동 범장망·타망 감시 및 단속태세를 점검 확인하였다.
해경은 수온이 낮아지며 어장이 형성되는 11월 중순 이후부터 기상악화 또는 야간 취약시기 등을 틈탄 불법조업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유관기관과의 정보 공유를 철저히 하고 경비함정 증가배치를 통한 기동전단 운영, 지휘관 현장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대운 서해해경청 안전총괄부장은“선제적이고 강력한 단속 활동을 통해 해양주권 수호와 수산자원 보호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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